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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통신정보 활용한 ‘올원 비상금대출’ 출시

NH농협은행, 통신정보 활용한 ‘올원 비상금대출’ 출시

등록 2019.12.16 10:09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직업과 소득정보에 관계없이 통신사 이용 내역을 활용해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원 비상금대출’은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

이 상품은 ‘통신등급’이 1~9등급인 만 19세 이상 학생·주부·사회초년생 등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3분 내 한도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올원뱅크 앱에서도 서비스가 이뤄진다.

대출한도는 ‘통신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50만원부터 10만원 단위)이다.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 상환하면 된다.

또 대출금리는 NH채움신용카드 보유(0.5%),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가 붙어 최저 연 3.26%까지 적용된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금융거래가 부족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비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대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전용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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