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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광역시 최초 지역생산 쌀 소비촉진 지원관련 조례 제정

인천시, 특·광역시 최초 지역생산 쌀 소비촉진 지원관련 조례 제정

등록 2019.10.27 14:29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57회 임시회(제5차 정례회)에서 의결,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기반이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은 특·광역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촉진활동 지원은 물론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생산·유통체계 확립 지속가능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에서 생산되는 18개 쌀 브랜드 중 ‘강화섬쌀’은 '2019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6년 연속 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전국 으뜸 쌀’로 자리매김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고품질 쌀 생산 소비촉진 관련 조례 제정을 계기로 쌀의 대량 소비처인 시 산하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체 구내식당, 초·증·고등학교, 사립유치원 친환경무상급식 등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소통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는 10월 30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친 후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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