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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론칭

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론칭

등록 2019.09.16 08:12

천진영

  기자

사진=오리온 제공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합브랜드명은 ‘오리온=젤리’라는 직관적인 브랜딩을 통해 젤리명가 오리온만의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기존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아이셔젤리, 송이젤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앞으로 출시되는 신제품들도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로 선보인다.

패키지도 기존 제품의 콘셉트는 살리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특히 스탠드형 파우치 형태였던 젤리데이는 일반 패키지로 변경한다.

오리온은 지난 30여년간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젤리 제품군의 연매출은 500억원을 넘어섰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지난해 전년 대비 70% 성장, 사상 최대 매출인 245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들 타깃 펀 콘셉트의 ‘왕꿈틀이’, 성인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젤리데이’, 신맛을 강조한 ‘아이셔젤리’, 곤약으로 만든 ‘닥터유 젤리’ 등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 측은 “이번 통합브랜드 론칭으로 각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브랜드파워를 통합하고, 젤리 카테고리를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며 “‘믿고 먹는 오리온젤리’라는 고객 신뢰도 형성을 통해 국내 젤리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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