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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안성3공장 한달 만에 생산 재개 “실적 이상 無”

동성화인텍, 안성3공장 한달 만에 생산 재개 “실적 이상 無”

등록 2019.07.05 10:30

이지숙

  기자

프랑스 GTT사 승인 완료···주요 선주·조선소 관계자 초청해 신뢰도 향상

동성화인텍이 지난달 발생한 화재 사고로부터 약 한 달만에 안성 3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

LNG선 보냉재 전문 동성화인텍(대표이사 류완수)은 안성 3공장의 설비 이전 및 시설 복구를 완료하고 생산 라인을 조기 가동한다고 5일 공시했다.

동성화인텍 안성 3공장은 지난달 2일 발생한 화재로 건축물과 기계 장치, 일부 재고 자산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회사는 피해 규모 추산 결과 복구 및 생산 재개까지 약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발빠른 종합 대책 수립과 대응으로 조기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화재 사고 발생 이후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조속한 복구 노력에 따라 예상보다 빠르게 설비 이전과 프랑스 GTT(선급인증)사 로부터 생산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아 가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생산 재개 후 주요 선주와 조선소 관계자의 현장 방문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화인텍의 이번 생산 재개 소식으로 납기 지연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미 약 3개월치의 선행 생산분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고 예상보다 빠른 생산 재개로 올해 예상한 영업 실적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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