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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완주군 용진읍,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등록 2019.05.28 21:18

우찬국

  기자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3억2000만원 확보

완주군 용진읍이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으로 거듭난다.

28일 완주군은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2000만원(국비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확대 및 주민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완주군은 용진읍의 골목길에 아름다운 꽃나무를 가꾸고, 보행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특히, 로컬푸드 1번지 용진의 특화자산을 활용해 마을회관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작업 할 수 있는 로컬푸드 공방 등을 설치해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마을텃밭을 경작하고 마을주민, 귀농귀촌인, 지역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주민 일자리 창출 및 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진읍은 이외에도 지난 4월 용진읍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에도 선정돼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 추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다른 지역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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