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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인텔 9세대 CPU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공개

에이수스, 인텔 9세대 CPU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공개

등록 2019.04.24 10:53

최홍기

  기자

24일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이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웨이24일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이 ROG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웨이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ASUS(에이수스)가 창립 30주년 맞이 최신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를 공개했다.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으로 국내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산이다.

24일 에이수스는 홍대 라이즈호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최신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 하이엔드 ‘Mothership GZ700’부터 울트라 슬림 ‘Zephyrus 시리즈’ 및 e스포츠 전용 ‘Strix 라인’까지 3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노트북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다.

지난 16일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ROG 프리 런칭 행사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국내 시장에 가장 빠르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에이수스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ROG Mothership GZ700, ROG G703, ROG Zephyrus 시리즈 3종(▲GX502 ▲GU502 ▲GA502) 및 ROG Strix 라인 2종(▲스나이퍼Ⅱ G531 ▲스트릭스G G531)로 구성됐으며, 최신 인텔 9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시리즈와 GTX 16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포함했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고사양 스펙을 갖춘 하이엔드 모델,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 슬림형 모델, e스포츠에 특화된 모델 등 각 시리즈별로 특색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 컨셉 초기부터 제품 완성까지 3년이 소요된 ROG 플래그십 모델인 Mothership GZ700은 프로 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하여 게이밍 자세를 조정할 수 있으며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했다. 17.3인치 100% sRGB의 FHD 디스플레이에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고, e스포츠를 위한 FPS 모드는 물론이고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G703 모델 역시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추고, IPS 패널, AURA sync의 하이퍼스트라이크 키보드, ESS Hi-Fi DAC 사운드 칩셋 등을 적용했다.

ROG Zephyrus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이 특징으로, 팬톤 패널이 사용된 디스플레이 기술과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됐다. ROG Zephyrus S GX502는 15.6인치의 Full HD 디스플레이에 18.9mm의 얇은 두께와 2.1kg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Max-P 및 144Hz 주사율과 3ms의 반응속도를 장착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ROG Zephyrus M GU502는 RTX2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1.9kg의 초경량 무게와 6.2mm의 얇은 베젤을 실현했고, ROG Zephyrus G GA502는 최신 AMD 라이젠 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 그래픽칩셋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완벽한 그래픽을 구현하면서 1회 충전으로 6시간 동안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e스포츠에 특화된 ROG Strix 라인업은 1020 세대의 젊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ROG 스나이퍼Ⅱ G531은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돼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선보인다.

ROG Strix G G531 시리즈는 플라스틱 바디에 최신 인텔 9세대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시리즈 GPU가 탑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FX505와 FX705 모델은 AMD 라이젠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및 GTX1650 그래픽을 탑재한 버전을 선보인다. 120Hz까지 가능한 vIPS 레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밀리터리 스탠다드 810G을 인증 받아 내구성 또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제이슨 지사장은 “ASUS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ASUS가 게이밍 PC분야 리더로서 전세계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수스코리아는 이번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출시와 에이수스 30주년을 기념해, 11번가와 제휴를 맺고 24일 20% 할인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에이수스코리아사진=에이수스코리아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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