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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등록 2019.03.07 15:02

이지영

  기자

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기사의 사진

오리온은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 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월 22일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 받은 것.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식감’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국민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 올해 2월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매출 1000억 원, 누적 판매량 1억 2000만봉을 돌파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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