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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5·7시리즈 7개 차종 출고정지···‘품질 부적합’

BMW 코리아, 5·7시리즈 7개 차종 출고정지···‘품질 부적합’

등록 2019.02.26 08:16

윤경현

  기자

일부 품질 기준 미달 사항완벽한 차량 전달 위해 품질 보완해당 차종 출고 약 3개월 가량 소요

최근 수입된 520i와 530d, 630d xDrive GT,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모델의 출고를 자체 중단했다. 사진=BMW 제공최근 수입된 520i와 530d, 630d xDrive GT,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모델의 출고를 자체 중단했다. 사진=BMW 제공

지난해 차량 화재로 홍역을 앓았던 BMW 코리아가 이번에는 주력 판매 차종 5시리즈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일부 모델의 품질 부적합으로 차량 출고가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25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수입된 520i와 530d, 630d xDrive GT,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등 7개 모델의 출고를 자체 중단했다.  BMW 코리아 측은 해당 차종의 출고 전 점검 과정에서 일부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사항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보다 완벽한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품질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고 중단으로 해당 차종을 계약한 고객들은 차량 인도 지연에 따른 불편이 예상된다. 일부 딜러들은 계약 고객들에게 문제 해결 후 출고를 재개하기까지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기술적인 결함은 아니다”라며 “출고 전 점검과 이에 따른 출고 제한은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차를 인도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해오던 절차”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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