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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서 무차별 총격···용의자 포함 3명 사망·12명 부상

캐나다 토론토서 무차별 총격···용의자 포함 3명 사망·12명 부상

등록 2018.07.24 10:02

수정 2018.07.24 10:03

김선민

  기자

캐나다 토론토서 무차별 총격···용의자 포함 3명 사망·12명 부상. 사진=SBS 뉴스 캡쳐캐나다 토론토서 무차별 총격···용의자 포함 3명 사망·12명 부상. 사진=SBS 뉴스 캡쳐

캐나다 토론토에서 20대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 10시 토론토의 카페와 식당이 밀집한 주거지역 그릭타운 댄포드 거리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파이살 후세인(29)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도 경찰과 교전을 벌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확보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모자와 옷을 착용한 용의자는 빠른 걸음으로 인도를 걸으며 주변의 카페 또는 레스토랑을 향해 3발의 총격을 가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권총이라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총 20~3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날 총격으로 젊은 여성 1명과 어린 소녀 1명이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 중이다.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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