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사장은 충북민주운협의회 사무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의원,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거쳐 2010년 충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충북도의회 의장도 지냈다. 현재 민주당 비상근부대변인 및 원내대표 비서관을 맡고 있다.
사장 취임식은 오는 9일 오전 열린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7일까지 3년이다.
김 사장은 “국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신명을 다 받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박기동 사장은 직원 채용비리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9월 해임된 뒤 구속 기소됐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