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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 주식회사'로 통합

네이버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 주식회사'로 통합

등록 2017.02.24 16:47

한재희

  기자

스노우 스티커 이미지. 사진=스노우 제공.스노우 스티커 이미지. 사진=스노우 제공.

네이버는 자회사인 스노우주식회사와 라인플러스주식회사의 카메라 조직을 통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조직 단일화를 통해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조직통합은 스노우가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통합은 5월 1일 예정이다.

라인플러스는 정창영 리드가 이끄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Foodie), 룩스(LOOKS)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 주식회사는 이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재편을 진행한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8,455 주(기 발행주식의 45.9%)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한다. 스노우 주식회사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양사는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으로 운영해 인력과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인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스노우’와 ‘B612’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다운로드수는 1억3천만, 3억 건에 육박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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