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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성장 둔화 감지···해외 현지 매출에 주목”

SK증권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성장 둔화 감지···해외 현지 매출에 주목”

등록 2017.01.25 08:38

금아라

  기자

SK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 부문의 매출 성장이 둔화됐지만 중국 현지 매출은 여전히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LG생할건강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4573억원과 17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SK증권은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25일 평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이 지난 분기 부진에서 회복했지만 화장품 부문은 매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며 “이는 국내 소비 부진 때문이며 또한 한국과 중국간 정치적 갈등으로 면세점 매출에서 타격을 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하지만 중국 현지 매출에 있어서는 성장률 둔화가 감지되지는 않다”며 “럭셔리 라인 제품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면세점으로의 입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내 면세점 성장률 둔화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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