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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4000억원 전망”

하이투자證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4000억원 전망”

등록 2017.01.25 08:33

장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와 2017년 전체 영업이익이 각각 9조4000억원 44조9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0만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부품 부문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라 9조4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매분기 11조원을 크게 웃돌아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44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또한 올해 실시될 총 9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현 주가 기준으로 주당 가치를 3.1%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FCF(잉여현금흐름)는 하만 인수금 9조3000억원 지급과 예상 CAPEX(미래 이윤창출 지출 비용) 27조원을 감안 해도 이익 대폭 증가에 따라 전년 수준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므로 올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재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송 연구원은 “비록 최근 정치적 이슈에 따라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으나 대폭의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정책 지속 강화에 따른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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