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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 집중

부안군,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 집중

등록 2017.01.20 07:36

강기운

  기자

주거급여 임차가구 1680세대 지원, 자가주택 수선비도

전라북도 부안군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가구 1680세대에 16억원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며 자가가구 166세대에 수선유지비용으로 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주거급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실시 중이며 부안군은 읍·면사무소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주거급여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조사 후 적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4인 가구인 경우 임차가구는 매월 2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가주택은 주택노후도에 따라 수선주기 3년 수선비용 350만원 이하, 수선주기 5년 650만원 이하, 수선주기 7년 950만원 이하로 수선유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민원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집중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기초수급자들의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447가구에게 23억 6000만원의 임차료 및 수선유지를 지급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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