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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 근대문화도시 ‘스마트 관광’ 선포식

전북도, 군산 근대문화도시 ‘스마트 관광’ 선포식

등록 2016.11.25 08:54

강기운

  기자

'공공와이파이·비콘'구축,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 접근 가능대표 관광지 14개소 공공와이파이 등 스마트 관광 사업 추진

전라북도는 24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스마트관광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24일(목) 14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송하진도지사, 문동신군산시장, 군산 시의원, 군산시민, 관련업체 등이 참석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24일(목) 14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송하진도지사, 문동신군산시장, 군산 시의원, 군산시민, 관련업체 등이 참석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군산 근대문화도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선포식행사를 가졌다.

전북도는 대표 관광지 14개소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을 구축하여 관광객에게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 및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군산 근대문화도시를 선정하여 지난 9월 효성ITX(주) 및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

시범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군산 근대역사지구에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을 설치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공공장소와 거리에서 무료로 기가인터넷을 사용하여 관광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관광객이 위치하고 있는 구역의 관광정보와 쿠폰 등 상가 정보 등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기본 콘텐츠를 제작하여 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찾은 관광객이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 후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보완하여 향후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비콘 등 기본 인프라 구축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 등을 개발 운영하여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흥미 유발 및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스마트한 토탈관광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집 될 수 있는 개별 관광정보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여행 정보와 이동통신사 등을 활용한 위치정보 등으로 소비패턴 등을 분석하여 전북의 관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객 유입 전략, 소비계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전북 특화관광정책 수립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관제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선포식은 관광산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토탈관광이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효성ITX(주), (주)KT 그리고 군산시가 함께 마련한 것이며, 그 위에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운영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전북의 관광지가 요즘 관광객이 원하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콘(beacon)은 근거리 기반 위치 인식 기술 / 스마트폰 등 기기의 위치를 파악하여 데이터 신호를 전송하는 기기를 말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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