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2일 수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6℃

  • 춘천 27℃

  • 강릉 26℃

  • 청주 26℃

  • 수원 24℃

  • 안동 2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7℃

  • 전주 28℃

  • 광주 29℃

  • 목포 24℃

  • 여수 24℃

  • 대구 29℃

  • 울산 24℃

  • 창원 25℃

  • 부산 24℃

  • 제주 23℃

네오오토 “3분기 실적, 전방산업 불황에 따른 일시적 부진”

네오오토 “3분기 실적, 전방산업 불황에 따른 일시적 부진”

등록 2016.11.14 15:55

이승재

  기자

네오오토 “3분기 실적, 전방산업 불황에 따른 일시적 부진” 기사의 사진

자동차 초정밀 기어 생산기업 네오오토(대표 김홍직)가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올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네오오토는 올 3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9%, 34.9% 하락하는 등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4대 기어 등 핵심 주력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멕시코 현지 공장은 국내 자동차 업계 파업 여파에 관계없이 풀가동 되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실적 감소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사항이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률 5.8%를 달성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자동차 업계의 3분기 조업일수 감소와 관련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4대 기어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4분기 실적 회복을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