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5%, 30.4% 증가한 1340억원과 345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는데, 금융수익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엔화 강세와 낮은 기저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수가 증가해 일본인 성과 개선이 돋보였지만 전년동기 메르스 여파와 영업직원 단속 이후 1년간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중국인 실적이3분기 들어 회복세로 전환했음에도 대외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 최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국적별 고객군이 다양화되어 있고, 최근 일본인 회복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런 우려를 상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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