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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판매 다음 달 1일로 연기

갤노트7 판매 다음 달 1일로 연기

등록 2016.09.25 17:32

이지영

  기자

사전 구매고객 판매도 28일로 연기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SK텔레콤 매장에서 한 고객이 배터리 결함 문제로 전 세계 리콜을 실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 등에서 개통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가능하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SK텔레콤 매장에서 한 고객이 배터리 결함 문제로 전 세계 리콜을 실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 등에서 개통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가능하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당초 이달 28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연기한다.

리콜 진행이 느린 탓에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면 이동통신사 판매점들이 리콜보다 일반판매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달까지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지 않으면 10월부터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아닌 삼성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노트7의 예약 고객 중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에 대한 판매도 26일에서 28일로 연기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리콜 대상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리콜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조처”라며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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