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최용득 군수,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마을 농장 가공공장 등 19개소 선정 협의회구축해 역량강화교육 실시

전북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주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최근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주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촌체험관광과 관련해 마을, 농장, 소규모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자원 기초 조사 후 19개소를 선정해 지난 7월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종전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의 한계 극복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하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등 사업주체간 서로 win-win 하는 실질적인 관광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기간 장수군 농촌관광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경쟁력 강화방안, 장수군 관광자원 활용방안과 관광객 상대 서비스 제공방법 및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하고 장수군의 관광자원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수군을 찾는 많은 도시민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활기 넘치는 장수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강기운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