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6일부터 예약판매 START

출고가 98만원대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19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예약판매에 나선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만원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은 외관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이전보다 편의성을 높이고 세부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도입해 보안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홍채인식은 사전에 등록한 홍채를 통해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지문보다 복잡하고, 정밀한 파악이 요구되기 때문에 지문인식을 잇는 차세대 스마트폰 인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인식 속도도 지문보다 빠르며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범용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펜 기능과, 카메라 기능 등도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