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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영국 본사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주장

옥시 영국 본사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주장

등록 2016.05.08 19:53

이승재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가해업체인 옥시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가 피해자 유족을 만나 거듭 사과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킷벤키저는 자사 홈페이지에 레킷벤키저는 자사 홈페이지에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apology)를 거듭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는 레카시 카푸어 CEO와 5살 아들을 잃은 김덕종 씨(40) 및 이 사건에 관여해 온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의 면담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레킷벤키저는 “CEO는 김씨가 받은 고통에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또 모든 피해자 및 가족들과 한국사회에 레킷벤키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거듭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CEO가 옥시 레킷벤키저의 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매우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을 거듭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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