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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사업다각화 검토”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사업다각화 검토”

등록 2016.03.22 11:55

강길홍

  기자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사업다각화 검토” 기사의 사진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다각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에서 조 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의 리더십 강화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증가 및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올해 완공한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문화의 본고장인 북미 시장의 고객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미국 테네시 공장을 올해 말 준공해 타이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Hankook)’ 브랜드와 별도로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지난 2014년 11월 론칭했다.

라우펜은 미주 지역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으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비즈니스에서의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오토모티브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한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성장 전략을 다각도에서 신중하게 검토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타이어자동차 부품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식 사장은 “앞으로도 타이어 성장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성장을 추구하고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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