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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역시 믿보송이지 말입니다··· ‘장영실’ 교육사극 완성

송일국, 역시 믿보송이지 말입니다··· ‘장영실’ 교육사극 완성

등록 2016.03.21 10:41

홍미경

  기자

송일국, 역시 믿보송이지 말입니다··· ‘장영실’ 교육사극 완성 기사의 사진

송일국, 역시 믿보송이지 말입니다··· ‘장영실’ 교육사극 완성 기사의 사진

‘장영실’ 송일국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믿고보는 송일국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장영실’ 송일국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믿고보는 송일국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


‘장영실’ 송일국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믿고보는 송일국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 회가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장영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정통 사극을 이끄는 힘을 발휘하고 있는 송일국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장영실’ 23회에서는 음모에 휘말려 누명을 쓰게 된 장영실(송일국 분)이 제자를 지키기 위한 거짓 자백으로 반역죄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백성들에게 촉망받는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용기를 낸 것.

이어 독방에 갇힌 장영실은 허탈한 모습으로 눈물 섞인 웃음을 짓거나, 제자의 악행을 막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송일국(장영실 역)은 신분이 상승하고 업적이 늘어날수록 보다 큰 책임감을 견뎌야 하는 장영실의 무거운 마음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송일국은 극 초반 너털웃음과 격식 없는 목소리 톤으로 노비의 신분이었던 장영실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장영실의 신분이 상승하는 만큼 목소리 톤을 중후하게 변화시키고, 때로는 사색에 잠긴 표정을 내비치는 등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정통 사극을 이끌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송일국의 활약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일국, 회가 거듭할수록 중후한 멋을 더해가는 것 같아요!”, “송일국, ‘사극 본좌’라는 별명은 아무나 갖는 게 아니죠! 기대 그 이상!”, “송일국, 벌써 마지막 회가 다가오네요! 송일국이 그리는 장영실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24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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