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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악역 거부감, 욕 많이 먹어 단련됐다”

[아이가 다섯] 왕빛나 “악역 거부감, 욕 많이 먹어 단련됐다”

등록 2016.02.17 15:38

금아라

  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왕빛나가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아이가 다섯‘ 제작 발표회에서 왕빛나는 악역을 자주 맡는 것에 대한 묻는 질문에 "악역을 많이 하다보니 많이 남자들을 뺏고 그랬다"며 먼저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런 배역을 많이 맡아 봐서 큰 거부감이 없다. 욕도 많이 먹다보니 단련됐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밝고 경쾌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이상하게 불륜을 조장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새로운 불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극중 미정(소유진 분)의 친구로 윤인철(권오중 분)과의 불륜을 저지르지만 착하고 무던한 심성을 가진 강소영으로 분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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