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영 감독은 누구?···‘쿵푸팬더’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인영 감독.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쿵푸팬더3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작품을 연출한 여인영 감독이 주목 받고 있다.

여인영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어 이름은 제니퍼 여 넬슨(Jennifer Yuh Nelson)이다.

여인영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TV시리즈 조니 퀘스트, 스폰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었고 애니메이션 스피릿, 마다가스카르, 신밧드, 쿵푸팬더의 스토리 원안을 만들었다.

여인영 감독은 쿵푸팬더1의 스토리 원안을 만든 데 이어 쿵푸팬더2부터 직접 연출을 담당해왔다. 여인영 감독은 3편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렉산드로 칼로니와 공동 연출을 담당했다.

여인영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인영 감독 헐리우드에서 승승장구 하길” “여인영 감독 상상력이 무척 풍부한 것 같다” “여인영 감독 작품 많이 볼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