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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문보령에 임신사실 고백 “'꼭 낳을거다”

[어머님은내며느리] 김혜리, 문보령에 임신사실 고백 “'꼭 낳을거다”

등록 2015.12.29 08:49

이이슬

  기자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임신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34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 분)이 김수경(문보령 분)에게 임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날 추경숙은 치킨 가게에서 문득 헛구역질을 했다. 이에 김수경은 걱정했다.

박봉주(이한위 분) 역시 "큰 병이면 어쩌냐. 병원에 가봐라"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봉주는 배달을 위해 자리를 떠났고, 김수경의 추궁에 경숙은 임신이 맞다고 털어놨다.

김수경은 "위험하다. 그 아기 낳을거냐. 잘 생각해봐라"라며 설득했지만, 경숙은 "낳을거다. 반드시 낳을거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수경은 "그러면 현주(심이영 분)네 집에 가지 말아라"라고 말렸지만, 경숙은 "내가 용서받는 유일한 길은 현주가 무사히 아기낳는 길이다. 내가 해야한다"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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