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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2년 만에 복귀, 죽지 않았다 보여드릴 것”

[인천상륙작전] 정준호 “2년 만에 복귀, 죽지 않았다 보여드릴 것”

등록 2015.10.30 12:12

이이슬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정준호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이재한 감독, 정태원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정준호는 켈로부대 인천지역대장 서진철 역에 캐스팅 돼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2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정준호는 "오랜만에 영화에 복귀하는데, 좋은 취지를 지닌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좋은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배역에 대해 정준호는 "베일에 쌓인 인물이고, 대본에 잘 안나와 있지만 상황에 맞게 추가가 될 것이라고 약속을 받았다. 그런데 약속을 지키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어떻게 서진철이 맥아더 장군의 명령을 받아 장 대위에게 잘 전달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라며 "좋은 작품을 통해 정준호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천상륙작전'은 영화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약속', '신기전' ,포화 속으로'를 집필한 이만희가 각본을 맡았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이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로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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