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銀, 제21회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푸른저축은행 제공

푸른저축은행은 27일 직원들로 구성된 푸른 코러스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불우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공연도 겸한다.

‘시월애時月愛’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못잊어’, ‘첫눈 오는 날 만나자’등 우리의 시를 노래하는 1부와 ‘친구여’, ‘낭만에 대하여’, ‘풍문으로 들었소’등 추억을 노래하는 2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유시연 바이올리니스트와 김명자 창작판소리 연구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푸른코러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내용 확인과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 가능하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시간을 내 공연준비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창단한 푸른코러스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예술의 전당, 국립 극장,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여러 자선단체에 나눔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