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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드라이버 동시 석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드라이버 동시 석권

등록 2015.10.26 08:58

수정 2015.10.26 10:20

윤경현

  기자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6차전을 마지막으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6차전을 마지막으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6차전을 마지막으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시즌 5승째 기록하며 우승했다.

올 해초 시리즈 개막 시만 해도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에서는 14년도 시즌 챔프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 장현진- 김중근 등의 베테랑 3강 체제의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장현진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하며 시리즈 5승째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 시리즈 종합 2위를 기록한 같은 팀의 김중근과도 무려 41점의 포인트를 차이를 보이는 완벽한 승리다.

특히 장현진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프로 경기 출전 3년 만에 최초의 시리즈 챔프를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 것. 또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KSF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총 6회의 경기로 시리즈를 구성할 계획이다. 4월 영암에서 대회를 시작하여 5월 송도 도심 서킷 레이스 등 7개월간 진행된다.

상금은 올 해(총 상금 3억) 보다 약 30%를 증가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쿠페의 경우 우승상금이 라운드 당 1200만원이 책정될 전망이다.

유욱상 KSF 조직위원장은 “5월 송도 도심 서킷 레이스에 모인 10만 명의 관중으로 모터스포츠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터스포츠의 팬과 사용자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기술지원책을 준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2016년의 운영 방안은 11월 말 KSF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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