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은행 사옥 전경. 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14일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봉사, 기부,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되며 부산은행은 ‘기업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부산은행 측은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라는 모기업 BNK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 아래 나눔 활동, 메세나, 공익사업, 교육 장학사업 등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회공헌영역을 구축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부·울·경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과 BNK금융에 있어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그룹의 핵심가치이자 가장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 ‘BNK 실내악단’,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