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오늘(13일) 현역 입대···“고마워요 내 요정들”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29·이혁재)이 오늘(13일) 입대한다.

은혁은 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하고 현역병 생활을 시작한다. 은혁은 이날 입소 직전,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간단히 인사를 전하고 그간 자신에게 보내준 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은혁의 입소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일부도 동행할 예정이다. 입소 전날 은혁은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입대에 앞서 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내 요정들. 덕분에 항상 행복해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팀내 유닛 D&E를 결성하며 활동한 바 있으며, 유닛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동해도 오는 15일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다 할 예정이며 또 다른 멤버 시원 역시 11월 19일 의경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은혁 입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9일 멤버 이특, 동해, 은혁의 스위스 여행기를 담은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 책이 발간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