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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SUV의 새로운 얼굴 ‘뉴 익스플로러’ 출시

포드코리아, SUV의 새로운 얼굴 ‘뉴 익스플로러’ 출시

등록 2015.09.14 12:28

강길홍

  기자

포드코리아가 대치동 포드전시장에서 2016 뉴 익스플로러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포드코리아가 대치동 포드전시장에서 2016 뉴 익스플로러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온 포드 익스플로러의 부분 변경 모델인 ‘2016 뉴 익스플로러’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1990년 미국에서 최초 출시된 이후 세계적으로 700만대가 넘게 판매된 포드의 대표 모델이자 국내에서도 수입 7인승 이상 대형 SUV의 베스트셀러인 익스플로러는 이번 2016 뉴 익스플로러에 개선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최초로 탑재해 힘과 효율성을 높였다.

포드코리아는 수입 대형 SUV시장의 강자로 오랜 시간 동안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이 돼온 2016 뉴 익스플로러의 출시로 2015년 상반기의 높은 성장 모멘텀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6 뉴 익스플로러 디자인은 고유의 간결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외관 디자인에 요소요소 정제된 세련미가 강조됐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2016 익스플로러의 내부공간 역시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운전자를 포함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했을 때도 594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특히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까지 실을 수 있는 정도인 2313L의 넓은 적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2016 뉴 익스플로러에 최초로 탑재된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첨단 트윈 터보 차져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조화를 이뤄, 274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기존 3.5L 모델 대비 15% 이상 향상된 최대 41.5kg·m의 높은 토크를 발휘한다.

2016 뉴 익스플로러의 차체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견고하게 디자인 됐을 뿐 아니라 차량 내외부를 보호하는 다양한 안전장치 및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포드가 개발하고 상용화한 안전벨트 에어백을 2열 시트에 장착했으며, 지형조건을 평가해 핸들링과 견인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4WD와 결합된 지형 관리 시스템이 탑재됐다.

동급 유일의 어드밴스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는 2016 뉴 익스플로러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으로 평행 주차, 수직 주차, 파크 아웃 어시스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파워폴드 기능 및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멀티컨투어시트 등은 동급에서는 익스플로러가 유일하게 제공하는 기능들이다.

이밖에도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제동 보조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됐다.

2016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L 리미티드 모델 기준, 560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특별한 모델”이라며 “올 8월까지 2500대의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익스플로러는 오늘 공개하는 2016년형 모델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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