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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신한은행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 원 대출

치어스·신한은행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 원 대출

등록 2015.09.09 14:33

이주현

  기자

치어스·신한은행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 원 대출치어스·신한은행 ‘신한프랜차이즈론’ 시작, 최대 7천만 원 대출


종합외식프랜차이즈기업 JH그룹에서 운영하는 치어스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고객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시작했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신한은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 재무 안정성, 재무구조, 인지도 등 여러 조건들을 까다롭게 심사한 후 적합한 브랜드에 한해서만 일정 금액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및 임차보증금 비용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개인의 신용평가와 함께 정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어스 전국 250여개 가맹점과 신규 가맹점주들은 최고 7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해 졌다. 창업을 하고 싶어도 창업자금이 부담돼 창업을 망설였던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기존 가맹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JH그룹 정한 회장은 “그동안 치어스는 가맹점주들이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실이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식이다. 치어스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레스펍 개념을 처음 도입한 생맥주전문점 치어스는 지난 2001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올해까지 14년째 ‘국민호프집’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번화가 대신 아파트단지, 주거밀집지 등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친서민적인 브랜드로 인식된 것이 주효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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