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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대전 R&D 센터·이천 반도체 사업장 연이어 방문

최태원 SK 회장, 대전 R&D 센터·이천 반도체 사업장 연이어 방문

등록 2015.08.19 14:22

차재서

  기자

현장 방문 통해 경제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취재진으로부터 질문받는 최태원 SK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취재진으로부터 질문받는 최태원 SK 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최태원 SK 회장이 전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19일 그룹 내 최대 연구시설인 대전 R&D센터와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SK 측은 최태원 회장의 이번 방문이 관계사의 구체적인 경제 현장을 찾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듣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덕 연구소와 이천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성장동력을 점검하는 한편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구성원들에게 “SK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양적·질적으로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회장은 19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만나는 등 SK그룹 내 최대 투자관계사를 통해 경제활성화 추진에 직접 나섰다.

최 회장은 “그 동안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그룹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해줘 자랑스러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임금 상승분 일정액을 협력사 직원을 위해 내놓기로 한 ‘임금공유제’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며 상생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SK그룹 측은 “최태원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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