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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규 COFIX 1.56%, 잔액 COFIX 2.08%···사상 최저

7월 신규 COFIX 1.56%, 잔액 COFIX 2.08%···사상 최저

등록 2015.08.17 16:26

이경남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17일 7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는 1.56%로 지난달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COFIX는 2.08%로 전월대비 0.07% 낮아졌다.

신규취급액 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 모두 지난 2010년 2월 COFIX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잔액기준 COFIX는 43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지난달보다 추가 하락했다.

잔액기준 COFIX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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