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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M&A 및 주식매수청구대금 대폭 증가

상반기 M&A 및 주식매수청구대금 대폭 증가

등록 2015.07.23 10:19

김민수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M&A)과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상장법인 가운데 M&A 등에 의해 기업인수 및 합병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7% 늘어난 65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31사(47.7%), 코스닥시장법인이 34사(52.3%)였으며, 사유별로는 합병이 54사로 1위, 영업앙수·양도(7사)와 주식교환 및 이전(6사)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회사가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 역시 전년 상반기 대비 194.6% 확대된 27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포괄적 주식교환에 따른 주식매수청구대금이 1964억원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며, 합병으로 491억원을 지급한 현대하이스코, 영업양수로 173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이 발생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뒤를 이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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