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측 “협심증 수술 김상호PD, 연출 어려워 최정규PD 체제 전환”

사진=MBC '화정'

‘화정’ 측이 메인 PD로 최정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21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은 “지난달 협심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던 김상호 PD와 공동 연출을 맡아 B팀을 맡아온 최정규 PD를 메인 PD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화정’ 측에 따르면 김상호 PD가 지난 5월 중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탠트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었지만, 촬영장에 복귀해 연출을 맡는 것이 어려워 최정규 PD 체제로 전환한다.

최정규 PD는 2006년 MBC에 입사해 2012년 이병훈 PD와 함께 사극 ‘마의’를 공동연출 했으며, ‘투윅수’, ‘트라이앵글’ 등을 공동연출했다.

한편 ‘화정’은 조선 광해시대를 배경으로 정치판의 권력다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