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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치료비 전액 지원된다···정부, 치료비 선지급 계획 세워

메르스 치료비 전액 지원된다···정부, 치료비 선지급 계획 세워

등록 2015.06.09 14:23

황재용

  기자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환자 또는 의심 환자에 대한 치료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격리실 입원료, 일반입원실을 활용한 1인 격리 등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또 입원진료비 등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 역시 감염병 지원 예산을 활용해 추후 의료기관과 정산해 지원될 예정이다.

메르스로 인한 진료비는 지난달 20일부터 소급해 적용되며 항바이러스제 등의 본인부담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우선 지급 확인 후 사후 정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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