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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달콤남 유연석·이성재·김성오, 매력 살리는 홍자매표 어록 셋

‘맨도롱 또똣’ 달콤남 유연석·이성재·김성오, 매력 살리는 홍자매표 어록 셋

등록 2015.06.08 09:32

이이슬

  기자

MBC '맨도롱 또똣' / 사진=본팩토리MBC '맨도롱 또똣' / 사진=본팩토리


‘맨도롱 또똣’ 유연석, 이성재, 김성오가 달콤한 어록으로 사랑꾼에 등극했다.

8일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은 이정주(강소라 분)에게 끌리기 시작한 백건우(유연석 분), 자신과 전혀 다른 환경에 살아가게 된 김해실(김희정 분)을 마음에 둔 송정근(이성재 분), 서울아가씨 이정주를 좋아하게 된 황욱(김성오 분)이 달콤한 마음을 표현한 3인3색 대사를 공개했다.

◆ 유연석, 유치찬란 질투의 신 vs 다정다감 자상남

3회 방송에서 백건우는 황욱과 단 둘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정주의 모습이 질투를 느끼며 “너 읍장하고 무슨 얘기 했어? 내가 경고했지? 읍장하고 괜히 칞게 지내면 막 엮고 그런다니까. 정주야, 너 이제 읍장하고 말하지마. 알았지?”

7회 방송에서 체한 자신의 등을 두드려주는 정주에게 아플 땐 누가 옆에 있어주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다 갑자기 다가가 정주의 안색을 살피며 “너 조금이라도 아프면 나한테 얘기해. 아플 땐 내가 꼭 옆에 있을게. 처음보다 상한 것도 같고, 보양식 좀 해먹여야겠다”

◆ 이성재, 언행불일치 츤데레 남 vs 잘난 허세남

3회 방송에서 송정근은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김해실이 재벌인 자신을 몰라보고 미련 없이 돌아서버리자 “당신 지금 힘들게 건져 올린 흑진주를 따보지도 않고 버리고 가겠다는 건가? 어이 해녀. 내가 흑진주라고 이따만한 흑진주”

5회 방송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실을 찾았으나 해실의 돌발 스킨십으로 다시 마음이 사정없이 흔들리자 “당신도 실수한거야. 똑바로 정리하고 정신차려. 살려는 사람, 왜 다시 멍하게 만들어. 나는 분명히 마지막으로 확실하고 또렷하게 끝맺으려 했어. 내가 당신 앞에 다시 나타나면 다 당신 탓이야. 그땐 당신이 건진 나, 책임져야 될거야”

◆ 김성오, 은근슬쩍 언중유골 남 vs 솔직 답답남

4회 방송에서 자꾸 어디서 본 거 같다고 말하는 정주에게 괜한 작업 걸지 말라고 으름장 놓으며 “이봐요. 서울아가씨. 서울에서는 그렇게 어디서 봤다 어쨋다 작업걸다 아니면 그만이지만, 여기선 함부로 작업 걸면 바로 시집와야 됩니다. 시집오기 싫으면 어디서 봤다, 낯이 익다 이런 말 다신 하지마세요”

6회 방송에서 건우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정주를 위로하며 “누가 붙잡는데도 그냥 갔어요? 보니까 갈 사람은 아무리 잡아도 가요. 어차피 갈 사람은 붙잡지 말고 보내는 게 마음 편해지더라고요”

이처럼 달콤한 세 남자가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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