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최강 흥행세로 여전한 1위 ‘질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별다른 신작이 개봉하지 않은 현재까지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일 하루 동안 전국 564개 스크린에서 총 5만 78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06만 8633명.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985년 개봉한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등장한 4편으로,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개봉 1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유지 중이다.

한편 같은 날 ‘스파이’는 4만 7706명으로 2위, ‘간신’이 2만 4156명으로 3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