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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뱀파이어 나오는 영화·드라마 보며 연구”

[마마돈크라이] 박영수 “뱀파이어 나오는 영화·드라마 보며 연구”

등록 2015.03.12 17:45

이이슬

  기자

배우 박영수 / 사진 = 설앤컴퍼니배우 박영수 / 사진 = 설앤컴퍼니


뮤지컬배우 박영수가 드라큘라 역할에 대해 다른 작품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용진, 허규, 김호영, 서경수, 고영빈, 박영수, 이동하, 이충주, 오루피나 연출가가 참석했다.

이날 박영수는 드라큘라 역할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 등 뱀파이어를 소재로 다룬 작품을 많이 봤다”라며 “거기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더라. 영생을 사는 것에 대해 무게감 있게 그려졌다”고 말했다.

박영수는 오는 4월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한달이 넘는 시간이 남아있어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 영생을 사는 인물이 어떤 심리를 가지고 공연에 보여질지 고민하고 관객들을 만나겠다”라며 신중하게 인물에 접근할 것임을 전했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교수 프로페서 V가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다른 사람들과 평범한 교류가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고 사랑에도 정답을 찾을 수 없게 되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타임머신을 개발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만난 드라큘라 백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뱀파이어가 되는 내용을 무대에 옮긴 뮤지컬이다.

2010년 초연 이후 2013년 소극장 흥행 1위를 기록, 70% 이상의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년 만에 재연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쁘디첼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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