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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강남, 가마솥 만들기 달인탄생··· 한국사람 다 됐네

‘투명인간’ 강남, 가마솥 만들기 달인탄생··· 한국사람 다 됐네

등록 2015.03.11 23:50

홍미경

  기자

어리바리 강남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11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 강남이 가마솥 장인에게 수제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투명인간'은 기존 포맷에서 벗어나 직장인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에 찾아가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된다. 그 첫 번째 근무지는 가마솥 공장. 가마솥 만들기에 첫 도전하는 여섯 MC들은 각각 팀을 이뤄 가마솥 공정에 투입, 생소한 일들에 멘붕에 빠지기 시작했다.

KBS2 '투명인간'에서 강남이 가마솥 장인에게 수제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 사진= '투명인간' 영상캡처KBS2 '투명인간'에서 강남이 가마솥 장인에게 수제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 사진= '투명인간' 영상캡처


하지만 예상치 못한 강남의 능수능란한 실력에 달인마저 감탄을 자아낸 것. 가마솥 만들기는 틀 짜기, 쇳물 붓기, 중자 만들기 등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때문에 다년간의 연습과 경험이 있어야지만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강남은 장인도 인정한 완벽한 습득력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옆에서 그를 서포트해주던 달인의 칭찬세례가 이어지자 강남은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가마솥 만들기에 엄청난 기질을 보인 강남은 가마솥 장인에게 진지하게 수제자 제의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고되고 지친 직장인들과 함께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 등 6명의 MC들이 현장 속에서 함께 호흡, 즐거운 회식을 통해서 따뜻한 힐링과 소통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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