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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본명 박상현으로 연기활동···‘여자를 울려’ 캐스팅

천둥, 본명 박상현으로 연기활동···‘여자를 울려’ 캐스팅

등록 2015.03.06 09:43

이이슬

  기자

천둥(박상현) / 사진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천둥(박상현) / 사진 =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가수 천둥이 본명 박상현으로 본격 연기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박상현(예명 천둥)이 오는 4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브라운관에 2년 만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박상현은 극중 남주인공 진우(송창의 분)의 조카로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현서 역에 캐스팅됐다. 현서는 유약한 신체 탓에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역으로 박상현 특유의 깨끗하고도 섬세한 감성과 함께 모성애를 자극하는 연기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박상현은 “‘여자를 울려’라는 심도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고 설렌다. 김근홍 감독님과 하청욱 작가님을 비롯해 존경해왔던 많은 배우 선생님들과 선배님 사이에 서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여자를 울려’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활동이니만큼 ‘연기자 박상현’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많은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잘 몰입하실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음반 활동과 더불어 연기 활동도 소홀하지 않았던 박상현은 2012년에는 JTBC ‘빠담빠담’에 정우성의 형인 양강우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비췄으며, 2013년에는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에 애교 많은 꽃미남 네일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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