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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선우, “나는 KBS의 딸··· 케딸이다” 매력폭발

‘스케치북’ 선우, “나는 KBS의 딸··· 케딸이다” 매력폭발

등록 2015.02.14 01:18

홍미경

  기자

가수 선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토크, 개인기, 노래실력까지 매력을 폭발시켰다.

13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23일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을 발매할 예정인 선우가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선우는 지난 2010년 방영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Nella fantasia’를 부르며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선우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토크, 개인기, 노래실력까지 매력을 폭발시켰다 / 사진= '스케치북' 영상캡처가수 선우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토크, 개인기, 노래실력까지 매력을 폭발시켰다 / 사진= '스케치북' 영상캡처


이날 출연한 선우는 '스케치북'을 통해 본인이 KBS의 딸이라 밝혔는데 “KBS 어린이 합창단과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했었다. KBS의 딸이라 생각한다. 케딸로 불린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선우는 스케치북의 MC인 유희열을 위해 과거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팅을 했던 실력을 발휘해 유희열을 소개했다. 리포터 특유의 하이톤과 숨 쉴 틈 없는 말솜씨로 유희열을 소개한 선우의 모습을 본 스케치북 관객들과 유희열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선우는 어릴 때부터 대학까지 성악을 공부한 점을 밝히며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불러도 성악화 된다고 밝혔는데, 트로트를 성악버전으로 부르며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는 분을 만나면 정말 감사하다” 며 선우에게 칭찬과 감사함을 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느 싱어송라이터 최문석 또한 출연했는데, 고상지밴드와 각종 무대에서 피아니스트로 맹활약중인 최문석은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놀라운 피아노 실력을 보여줘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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