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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단아한 여배우 느낌···오빠보다 끼 더 많아 ‘주목’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단아한 여배우 느낌···오빠보다 끼 더 많아 ‘주목’

등록 2015.02.04 14:56

김선민

  기자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사진=TV조선 '대찬인생'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사진=TV조선 '대찬인생'


송일국 씨의 가족이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아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일국 씨의 부친과 부인, 동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송일국 씨의 모친이 배우 출신의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부친인 송정웅 씨는 D전자 대표 이사를 역임했으며 D자동차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할만큼 미남이었다.

송일국과 2살 터울의 여동생 송송이는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를 하다가 결혼 후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날 신민섭 기자는 "송송이가 어머니 김을동의 끼를 더 많이 물려받았다, 어린 나이에 배우로 데뷔해 연기를 하다가 요즘에는 활동을 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 속 송송이는 어머니 김을동과 아버지 송정웅 씨를 반반씩 닮은 단아하고 야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형자 씨는 "방송에 나온 송송이를 보고 며느리를 삼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송일국 어머님과 사돈의 주선으로 만남이 이뤄졌다"며 "당시 아버님은 교수고 아들은 레지던트였다. 둘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송이 씨는 1994년 SBS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사진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미인이네요"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먼저 배우로 데뷔했었구나"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다시 나오세여"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지금은 주부네" "송일국 여동생 송송이, 송일국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일국 씨의 부인인 정승연 판사도 관심을 끌었다. 정승연 판사는 차 안에서 송일국 씨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송일국 씨는 정승연 판사에게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사랑을 고백했다.

송일국 씨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눈물을 쏟은 반면 정승연 판사는 무덤덤하게 봤다는 후문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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