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장예원, 유재석에 러브콜 “‘한밤’ 인터뷰 하고 싶어요”

'한밤의 TV연예' 새 MC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유재석에게 인터뷰 러브콜을 보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한밤의TV연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홍PD, 정문영작가를 비롯해 MC 윤도현 장예원, 리포터 하지영 류대산 황보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한밤의TV연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홍PD, 정문영작가를 비롯해 MC 윤도현 장예원, 리포터 하지영 류대산 황보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 SBS 제공

이 자리에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만나 보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TV에 늘 나오지만 길게 인터뷰 한 적 없는 유재석씨를 한 번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장 아나운서는 "유재석는 늘 다른 분 이야기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 개인적인 이야기 혹은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얘기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윤도현은 "나는 김제동, 모델 혜박, YB밴드 모두 대박이 나서 직구 인터뷰를 하는 날이 온다면 정말 좋 겠다"라며 "우리 소속사 직원들이다. 모두 잘 되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김제동, 김C, YB 밴드, 모델 혜박 등이 소속 돼 있는 디 컴퍼니 대표다.

그러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밤' MC 모두 모아 인터뷰 하는 것도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지난 1995년 2월9일부터 SBS 간판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서 20주년을 맞아 새단장 을 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MC로 기용하여 15년만에 SBS의 아나운서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층 취 재를 더한 시각이 있는 연예뉴스를 전달한다. 또한 차별화된 코너를 기획해 스타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신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