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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본격 시판···국산차 최초 7단 DCT 적용

현대차, 2015년형 엑센트 본격 시판···국산차 최초 7단 DCT 적용

등록 2015.01.08 14:23

강길홍

  기자

2015년형 현대 엑센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2015년형 현대 엑센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국산차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은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경제성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홀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하는 클러치 등 총 2개의 클러치를 적용한다.

하나의 클러치가 단수를 바꾸면 다른 클러치가 곧바로 다음 단에 기어를 넣음으로써 변속 시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며 변속 충격 또한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국산차 최초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에 적용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현대차가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변속기다.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은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적용을 통해 변속 반응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뿐만 아니라 국산 승용 모델 중 최고연비인 18.3km/ℓ(자동변속기 기준, DCT 포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 1.6 VGT 엔진을 적용해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EURO 6)의 기준을 충족시킨다.

또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가 향상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 6kg·m의 동급 최고 수준 동력성능을 갖췄다.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이 1675만~1927만원 ▲5도어 모델이 1750만~1942만원이다(DCT 기준).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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