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 대구지역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 방문
신 위원장은 17일 대구지역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인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 관련 평가에는 기술금융 규모뿐만 아니라 증가율을 함께 고려해 현재 실적이 다소 부족한 은행도 노력 여하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금융이 본격화 된지 5개월이 지난 11월말 기준 TCB 대출은 9921건, 5조9000원 규모다. 7월 486건 1922억원, 9월 1517건 1조8334억원, 11월 9921건 5조8800억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은 기술력, 사업화 능력 등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과 관계형 금융이 가능한 지방은행들이 비교우위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은행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및 애로사항은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적극적인 정책홍보를 통해 기술금융을 통한 창조금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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