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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EAS서 DMZ 평화공원 조성계획 언급

朴대통령, EAS서 DMZ 평화공원 조성계획 언급

등록 2014.11.13 17:25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 계획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전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테러리즘 대응 등을 비롯한 주요 국제 및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18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회의 발언을 통해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퇴치에 관한 EAS의 선언채택을 지지하면서 비무장지대를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해 남북한이 하나의 생태계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통로를 만들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AS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화하는 협의체로의 발전에 기대를 나타내는 동시에 환경과 에너지, 금융, 보건, 교육, 재난관리, 아세안 등 6대 우선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해당지역 항행안전 확보와 해적 퇴치, 해양수색 구조 등에 대한 역내 공조를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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