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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조용필·싸이 등 연예인 조문 행렬 이어져

故 신해철 빈소, 조용필·싸이 등 연예인 조문 행렬 이어져

등록 2014.10.28 17:19

김아름

  기자

'마왕' 신해철 별세, 28일 오후 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동료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조문객들에게도 개방해 많은 조문객들이 신해철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뜻을 보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마왕' 신해철 별세, 28일 오후 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동료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조문객들에게도 개방해 많은 조문객들이 신해철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뜻을 보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빈소에 조용필과 싸이 등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1시 신해철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 40분경 조용필은 슬픈 얼굴로 빈소를 찾았다. 뒤이어 싸이 역시 세 명의 경호원들과 함께 빈소로 들어서 떠나간 신해철을 애도했다.

그의 빈소에는 이날 오전부터 수십명의 일반인 조문객들이 빈소 개방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재는 일반 조문객들이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다음날 퇴원했지만 이후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0일 새벽 응급조치를 받은 뒤 퇴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다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뒤 검사 후 21일 퇴원했지만 22일 새벽 통증을 느껴 서울 아산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후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장 수술 등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엿새째만에 숨을 거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한 사망이 원인이다.

고인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식은 오는 31일 오전 9시로 예정돼 있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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